윤새벽⁴²
2월 5일(수)
어제 제가 밴드부 공연 관련 팬로그를 올렷자나요 !
다들 많이 응원 해주셔서 진짜 제가 힘이 납니다 🥺
그리고 요즘 소설 잘쓰신다, 토픽 너무 좋다 !
이렇게 칭찬 해주시는분들이 참 많은데
진짜 너무 감사드려요 ❤️
솔직히 잘 쓴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자신감도 많이 없었는데
다들 칭찬해주시니까 기분이 좋드라구요 ☺️
그래서 저도 힘이 되고자 한마디 하려고 하는데요,
감정을 숨기는데에 익숙한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
집에선 첫째, 어딜가도 다 저보다 어린 동생들 뿐이라 내 감정을 숨기고, 삭히고 남을 이해하는게 저는 훨씬 편했어요 .
또 외국에 나가 살게 되면서
동생들을 잘 챙겨야겠다 ! 라는 생각이 우선이라 제 감정을 늘 숨기며 살았어요
그러다 중학생이 된 지금,
오랜만에 1년간 한국에 나와 살게 되었는데 거기서 만난 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슬플 땐 울어도 돼고, 아플땐 아파해도 돼고,
행복 해야 할땐 좀 즐기라고요 .
너무 일찍 철이 들어서 그런거라고 말해주시는데 남 앞에서 절대 울지 않던 저도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니까 제가 해주고 싶은 말은,
행복해도 돼요 눈치 보지 말고, 남만 생각하지 말고 그냥 진짜 행복해도 돼요
가장 행복할 지금 이 어린 나이에 맘껏 웃으세요, 또 슬플땐 막 울고요
조금 꼰대 같을순 있지만, 진짜 이 말 해주고 싶었어요 !!
그리고 진짜 많이 사랑해요 ❤️
( * 소설 업로드 8시 10분까지 완료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