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 🧀 🍔 #영파씨 #블립 👕 💙 고마운 친구들 덕분에 처음 만나게 된 영파씨 ♡ !! 저는 영파씨를 XXL 활동 다 끝나고 유튜브 알고리즘을 통해 우연히 알게되었고 무대천재 파씨들 무대를 꼭 두 눈으로 담고 싶었지만 너무 늦게 입덕한 탓인지 기회가 없었어요 ㅠ.ㅠ 그런데 블립에서 열어준 소중한 기회로 영파씨를 만나고 왔습니다 ♡ 우선 역에 모였을 때 ! 인원체크하는 스태프 분들께서 너무너무너무 ㅠㅠ 친절하셔서 시작 전부터 기분이 진짜 좋았어요 // ... 친절하고 다정한 말투가 별 거 아니지만 너무 감사했답니다 ... ㅜ 인원체크 후 프리미엄 테리 전용 버스 🚎 를 타고 출발 ! 온통 영파씨 ♡ 테리 를 위한 사소한 배려와 공간들이 두근거리게 해줌 ! ㅎㅎ 도착하고나서 팔찌를 받고 입장했는데 ㅠ..ㅠ 입구부터 너무너무 느낌있고 센스있는 포토존부터 행복했어요 ... 뮤비에서만 보던 아이템 ㅎㅎ 📺 🧀 정말 간단한 팬밋업 정도로 생각하고 왔는데 스케일도 크고 디테일도 너 ~ ~ 무 좋아서 행복했어요 😳 매장 구석구석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어서 감동이었답니다 . . 앉아있는데 스태프 분이 한 테이블 씩 직접 돌아다니며 소개도 해주시고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시는데 정말 . . 입장료도 안 받는데 이렇게 대우해주시니 진짜 행복했어요 ! > 사소할 지는 몰라도 이런 부분들이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줬던 것 같습니다 . . 그리고 🧀 마카로니치즈 버거를 드디어 마주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도 같이 주셔서 더 행복 ♡ 영파씨 짱 블립 짱 ㅜ ! 마카치 버거두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 . 느끼할 줄 알았는데 할라피뇨 덕분에 진짜 맛있게 먹음 ! ! 🍔 드디어 2층으로 • • • 처음엔 2층은 안 쓰는 대기 공간인가보다 ~ 했는데 ㅜㅜ 계단부터 창문까지 온통 영파씨 🪅 🖤 간단히 햄버거만 먹고 영파씨 보는 건줄 알았는데요 .. 저이런거무료로봐도돼요 ? ㅜㅜ ♡ 천천히 폴라로이드부터 감상하구 포스트잇도 남기고 육각형 능력치도 작성하고 시간가는 줄 모르고 구경했어요 ! ! 티셔츠 👕 도 진짜 탐났는데 . . 돈이라도 주고 사고싶었는데 . . ㅠ 그게 제일 아쉬웠어요 ............. 그리고 ♡ 영파씨 등장 ! ! 입장부터 몰아친 무대로 정신이 쏙 . . 실물이 더더더더 예쁘더라구요 . . 내가 드디어 영파씨 공연을 보다니 . . ㅜㅜ 눈물이 나올 뻔 했어요 🥹 너무너무 멋있어서 정신줄 놓고 감상했다 . . 누군가의 음악을 듣고 힘을 얻는 기분이 정말 오랜만이라 마음이 이상했어요 그러던 와중 보다가 정말 작은 이슈가 있었는데 ... 스태프 분끼리 얘기하시면서 🗣️ 팬 분들이 편하게 보시는 게 우선이니까 팬 분이 원하시는대로 해주세요 ! ( 진짜 토씨 하나 안 틀리고 이렇게 하심 ) 라고 하시는 걸 듣게 되었어요 . . 속으로 혼자 감동의 눈물을 막 흘리다 . . 관계자 분들이 정말 팬들을 소중히 대하는구나를 느끼고 더 행복한 마음으로 무대를 편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ㅠ ! ! ! 5분 같았던 1시간이 끝나고도 팬들은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롭게 공간을 더 구경하다 내려올 수 있었어요 ! 티셔츠에 미련을 뚝 뚝 가지고 . . 보고 있으니 스태프 분께서 티셔츠 대고 사진 찍어도 된다고 하셔서 ㅋㅋㅋ 찍고 왔어요 👕 💙 1층으로 내려가서 포토존을 다시 구경하는데도 스태프분이 조심스레 포즈 추천을 해주셔서 - 마카로니 위에 앉아 볼록 거울샷 찍기 - 그대로 찍어보았답니다 ! 센스쟁이 . . 다시 버스로 돌아갈 때는 파씨들이 배웅회도 해줘서 ㅠㅠ 너무 행복하고 붕 뜬 마음 안고 버스에 다시 탑승했습니다 . . 꿈 같았고 아직도 꿈 같네요 . . 💭 솔직히 . . 요즘 케이팝 시장에서 팝업스토어를 가던 콘서트를 가던 오프라인에서의 스태프들은 팬들을 무시하거나 얕잡아 보는 경향이고 또 그런 이슈가 하루 걸러 하루 나오는데 이런 다정한 스태프분들이 가득하고 다정한 마음들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이벤트는 처음이라 정말정말 놀랐고 행복했어요 . . 같이 갔던 친구도 이런 소소한 부분에 감동받아 영파씨 팬이 되었답니다 ! ( 하루종일 영파씨 영상만 봄 . . ㅠ ) 블립이 말만 팬을 위한 서비스가 아닌 진심으로 팬들을 아끼는 마음을 온 몸으로 느낀 것 같아요 . . 이 부분은 꼭 진지하게 후기 남기고 싶었습니다 ! 요즘 더운 날씨 탓인지 정말 무기력함에 빠져있었는데 저에게 포근하고 다정한 여름의 한 페이지를 만들어줘서 영파씨 그리고 블립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 우리 꼭 오래오래 함께 행복할 사이가 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