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솔
2월 5일(수)
To. 오늘 생일인 귀여운 강태현
안녕, 태현아. 약 3년차 모아야.
오늘이 24번째 생일이지? 생일 정말 축하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2월 5일은 평생 잊지 않을 기념일이야.
지금까지 힘든 길을 이겨내고 버텨내며 여기 이 순간까지 와줘서 너무 고마워. 너와 멀리서도 함께 할 수 있어서도 고맙고,
고마운 마음이 끝없이 들어서 몇 번이나 해야되는 지도 모르겠을 정도야. 너는 내 믿음이였고, 영원이였고, 희망이자 행복이였고, 사랑이였어. 물론 앞으로도 계속 그럴 예정이지.
너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라는 그룹은 내 삶의 낙이야.
투바투에 너가 없었다면 정말 허전했을 거야. 너란 존재가 이젠 없어서는 안 된다구 없으면 익숙하지 못해.
너의 그 개그와 백폭이 너무 재밌어🤭
네가 세상에 공개되어 볼 수 있다는 것에, 오프라인으로 못 봐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에 매우 감사해. (압도적 개큰감사)
입덕 당일날, 네가 내 가슴 속에 '강태현' 이라는 특별한 이름이 새겨지는 순간이였으니, 네가 평생 기억 됐으면 좋겠다. 너의 기억에도 나의 기억에도 우리 둘의 추억에도 같이 있길 바라자.
내 인생의 일부를 같이 살아준 건 너희야 많이 사랑하고 고맙다.
힘든 순간에도 옆에서 묵묵히 위로해주던 건 너희였어.
나도 모르게 너희만 보면 피식피식 웃게 되었었고,
남 앞에선 진짜 웃기도 하지만 가면 쓴 것만 같았던 내가 진짜로 웃는 순간이었어. 몰입하며 보다보니 어느 새 방학이라고 투두 정주행하는 내가 보이더라. 첫 촬영 때 많이 귀여웠어. 물론 데뷔초도, 지금도. 요즘은 네가 더 귀여워지고 싶어하는 것 같아😎 바늘과 실이 붙어다니는 것처럼 투바투하면 들리는 모아가 될 수 있어서 행복해. 힘들 때는 쉬었으면 좋겠어.😢 어린 나이부터 책임감있게 활동하며 지내와줘서 정말, 많이 고맙다. 모아들이 항상 응원할게 사랑해❤️🔥
From.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