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하니야 안뇽ㅎㅎ 오랜만에 쓰는 편지닷!!하하 요즘 잘 지내고 잇는지 모르겟당..ㅎㅎ 전역까지 300일 남았다고 해서 편지 한번 써봣어! 내가 600일정도 남았을때 울고불고 했던때가 언젠데.. 생각보다 빨리 온거 같아 기분이 좋네..여기까지 오기엔 그때는 좀 시간이 느렸을텐데 지금 생각해보면 빨리 간거 같기도?ㅋㅋ 어쨋든 수고많았다.! 아직도 너가 없어서 세븐틴이 적응 안되지만(?) 멤버들이 너의 빈자리를 많이 채워주는거 같아 좋아! 그만큼 멤버들이 너를 엄청나게 아끼고 사랑한다는 뜻이지ㅣ 요즘 바쁜 인생 때문에 너희들 얼굴도 못보고 아주 힘들게 살아..하하 그래도 남는시간동안 너네 얼굴 보면 괜찮아진다?ㅋㅋ 정한아 항상 나 기분좋게 해줘서 너무 고마워ㅓ 너 덕분에 내가 살아갈 이유도 찾앗구, 인생이 행보케~ㅎㅎㅎ 내가 너 맨날 기다리는거 알지? 비록 요즘 디데이 세는거 못해줫지만 그래도 항상 기다리고 잇다~? ㅋㅋㅋ 300일 남은거 축하하구 남은시간 좋은하루 보내ㅐ 그리고 300일 동안 다치지말구ㅎㅎ 사랑해ㅐ!! D-300, 491 원우도 수고많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