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유현꺼_유이솔#쉼
2월 11일(수)
@쉼_
안녕하세요 유이솔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좀
쉬려구 하는데..언제까지 쉴지 몰라요 기약없는 기다림 일수 있고 금방 올수도 있어요
이렇게 진지하게 팬록 올리는것도 사실 처음 같은데
뭐랄까 요즘 많이 힘들었어요 사실
최근에 학업도 힘들었고 개학 준비도 해야되고 무엇보다 번아웃이 좀 심하게 왔었어요 웃는게 웃는게 아니고 노는게 노는게 아니었어요
맨날 3-4시까지 학업하다가 잘때도 빈번하고 가끔은 5시에 침대에 누워서 6시 넘어서 잠들기도해요 그러고 12-1시에 일어나는 좀 기이한 생활을 반복해왔어요
음..방학 시작하고 나서부터 그랬던거같은데 개학하고도 바뀔까라는 생각이 좀 많아요
솔직히 말해서 저는 제 감정이든 뭐든 티를 잘 안내는 성격이에요 매일 거짓웃음 짓는게 일상이었고 매일 참는게 일상이었어고 그걸 이상하다고 생각한적이 거의 없었어요
누가 저한테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을 때도 ‘괜찮아’ 라는 말밖에 안했어요 속은 아닌데 근데 최근에 힘든일들이 많이 겹치니까 몸이 못버티더라고요 몇시간을 자도 피곤하고 원체 잘 울지도 않는 사람이 2주에 한번씩은 울고 뭘해도 흥미가 없었어요
그럼에도 제가 끝내지 않고 머무르는 이유는 그냥 너무 좋아서에요 무슨 목적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여기에 있을동안은 웃었고 재밌었고 그냥 이 모든게 추억이었어요
반모자들이랑 얘기하는것도 재밌고 좋은샘들도 많아요
그러니까 제 쉼 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의 준비라고 생각해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고마워요
모두 사랑합니다
#Di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