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딴콩
2월 22일(토)
아스트로 데뷔 9주년
2월 23일(일) (KST)
오빠들 9주년 진심으로 축하해✨
중학생 때부터 좋아해서 올해 갓성인이 된 아로하야
힘들고 행복했던 순간들이 참 많았던 학창시절인데 그때 아스트로를 그리고 오빠들을 알게 되어 뭐랄까, 내 청춘을 한마디로 표현해보라 하면 아스트로! 라고 당당히 이야기할 수 있을 것만 같아.
그래서인지 아스트로 노래를 들으면 오랜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 든다? 시간이 지나며 좋은 노래들이 정말 많아지고 있는 요즘이지만, 진짜 힘들고 위로를 받고 싶을 때면 아스트로 노래를 찾게 되는 것 같아.
아스트로의 노래에는 참 신기한 힘이 있는 듯 해. 그래서 내가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좋아하고 또 매일 듣는 거겠지?
9년이라는 시간동안 정말 웃고 울고, 이렇게 행복해도 될만큼 지나치게 행복했다가도,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 떠나보내기 힘들어 고통스러워했던 순간들도 있었지.. 이렇게 보니 우리 진짜 여러 일들을 함께 겪어온 것 같다.
아스트로!! 나에게 처음으로 팬으로써 한 아티스트를 응원하고 좋아하는 마음을 알게 해주어 고맙고, 언제나 나에게 ‘처음’을 선물해줘서 고마워🫶🏻
그리고 지금까지 변치 않고 그 자리에서 밝게 빛나줘서 고마워. 그 빛 덕분에 나도 조금은 밝은 삶을 살 수 있었던 것 같아.
앞으로 아스트로가 함께, 그리고 오빠들이 걸어갈 길을 응원할게!
지금까지 찬란했던 여정을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앞으로도 더욱 반짝일 아스트로의 미래에 함께할 수 있음에 감사해🌙
아스트로 9주년 정말 축하해 우리랑 계속 함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