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긋
7월 8일(화)
# 매일 특별하지 않아도 돼
살아간다는 것 자체가 특별한 거니까
작은 일에 소소하게 웃고 행복하게 살아가면 돼
- 여기서부터는 읽지 않으셔도 됩니다 ☺️
뭔가 그런 날 있잖아요.
왠지 모르게 우울해지는 날.
저는 오늘이 좀 그랬어요.
아침 9시부터 학원에 가고,
집에 와서 공부하고,
방금 전까지는 숙제를 하고 있었어요.
물론 중간중간 놀기도 했죠.
그런데 뭔가 무기력한 기분이 들어요.
이 글을 쓰면서 뭔가 울컥하게 되네요.
사실 지금 배우고 있는 것들이 너무 어려워요.
왜 몇 년 뒤에 배울 내용을 지금 배우고 있는지
항상 궁금하지만 참고 그냥 하려고 해요.
남들 다 하는거니까.
그치만 저한테는 너무 버거워요.
그냥 뭔가 울고 싶네요.
감정들을 다 쏟아내고 나면 괜찮아질까요?
이런 글 올려서 미안해요.
사실 이런 내용 적는게 조금 부끄럽지만
이렇게라도 표현하고 싶었어요.
일주일 내로 삭제할게요.
#ㅅㄱㅅ
모두 좋은밤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