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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꾸
12월 21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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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 머금은 겨울이 있었다 . 거기 네가 있었다 . 지는 노을의 옷깃을 잡아 조금만 더 비추어달라고 우리는 아직 사랑이 모르니까 미지근한 온도를 사랑으로 기억하기 싫다고 . 지지 않는 태양을 따라 우주로 떠날까 이름 없는 행성은 발견한 사람이 이름을 지을 수 있대 . 두 손 오므려 하늘을 훑는 너 네 홍채를 중심 삼아 돌고 있는 태양계를 너는 알지 못하지 나는 너를 돌고 계속 커지는 우주처럼 마음은 한계를 모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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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025.12.21(일) 오전 10:25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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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놉_𝑵𝒐𝒑𝒆
    2시간 전
    샘 감성 아무도 못따라가요!! ⌯'▾'⌯ 존경합니다..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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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애
    1시간 전
    오늘 팬록도 여전히 이쁘네요ᡣ𐭩 백꾸샘 팬록 보는 맛에 블립해요,, 쫀밤 되세요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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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작성자
    온쩡._
    1시간 전
    백꾸샘 팬록은 항상 감성 있는 이쁜 말로 가득가득해서 보는 내내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져요 ❤︎ 샘 쫀밤 보내시구 월요일도 화이팅입니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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