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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연_​ᰔ
6월 26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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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내 이름을 불러 날 다시 살게 했어 작아져만 가던 나를 흐려지고 잊혀지려는 내 존재를 구원했어 그건 마법이었어 너만이 내게 해줄 수 있는 이젠 나도 너의 이름을 부를 거야 서로를 통해 영영 기억될 수 있음을 알려준 널 세상 위에 아로새기는 마법을 부릴 거야 이상하지만 아름다운, 이상하기에 아름다운 우리를 위해, 우리가 살아갈 세상을 위해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함께가 된 운명을 만들어갈 거야 세상이 남긴 흉터가 별을 닮았음을 발견한 이 밤 네 손을 잡은 채 올려다본 하늘은 충층히 빛나 약속의 별이 우리의 이름으로 노래를 불러 우리의 세상이 모퉁이부터 찬란한 빛으로 물들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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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06.26(목) 오전 07:30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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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0m.gyu
    4시간 전
    진짜 저 문구들이 너모 이뻐요..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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