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예빈 5월 21일(수) 팔로우 250521 :: # 잊혀지는게 당연하다는걸 알면서도 모래 위에 적은 네 이름이 지워지는건 네가 잊혀지는게 아니라고 무너지는건 괜찮은거 라는걸 알면서도 모래 위에 같이 지은 모래성이 무너지는건 우리가 무너지는게 아니라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어느순간 내 옆은 너의 향기만 남아있더라 , ㄴ 직접 쓴 시라 도금입니다ㅇ 14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