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억까를 당했다. 9월, 중간고사 전 주 투어스를 처음 좋아하게 된 날 나는 쿠팡에서 플레이헤드 앨범과 하지메마시테(포토북+CD+포카 구성)를 샀다. 참고로 플레이헤드 앨범은 친구들꺼까지 결제해 토탈 10만원이 넘게 나왔었다. 플레이헤드는 예약판매?같은거라서 10월 15일에 온다고 했고, 하지메마시테는 해외배송이라 10월 24~25일에 온다고 했다. 그날 그렇게 시킨 후 10월 10일인 오늘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다. 10월 24,5일에 온다 예정이 되어있었던 하지메마시테 앨범이 오늘 왔다. 기쁘고 설레어하며 상자를 열었는데 (상자 크기 작은거보고 눈치 깠어야했는데..) 이게 웬걸? 분명 ^CD+포토북+포카^ 구성이었던게 달랑 CD만 왔다. 마산에 갈 일이 있어 대충 뜯어보고만 갔는데 어이가 없었다. 그래서 쿠팡앱에 들어가고 더 어이가 없어졌다 품절이라는 두글자를 보고 순간 심장이 덜컹 내려앉았다 얼마 전(한달전인가..?) 쇼츠를 보다가 우연히 화장품 사기를 당한 사람을 보았는데 그 사람도 쿠팡앱에 들어가보니 품절되어 있었다 했다 나 사기당한건가.. 아님 진짜 cd만 파는건가 객관화가 잘 안된다. 근데 솔직히 이름에 포토북+CD+포카면 다 주는거아닌가 어떤 미친놈이 CD만 29,500원에 팔지...? 배송비 붙여서 30,000원은 얼추 넘었던걸로 기억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