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머리에서태현이가자랐다🫢
5월 8일(목)
Quarter Life
"4분의 1쯤 걸어온 긴긴 터널"
"홀로 남겨진 채 제자리를 걷는 듯해"
"이번 생은 망했다고 I f**ked it up"
"어쩜 지금이 제일 깜깜한 지점일지 몰라 지금 멈춰 서지는 말자"
요즘 저의 최애 곡인 데자부의 수록곡 '쿼터 라이프'의 최애 가사를 써 봤어요! 가사도 이쁘고, 음색도 이쁘고ㅜㅜ 진짜 너무 좋아요
모아분들이 궁금해요!🤔
모아분들은 요즘 기분이 어떠신가요?
요즘 전 너무 행복하게, 매일매일 웃으며 살아가고 있는데 정말 진짜 가끔씩 공허하고 외로운 감정이 들더라고요. 아마.. 사춘기여서가 아닐까 싶네요 ㅋㅋ 그래서 '사춘기니까 그런 거야. 우울해하지 말자'
이렇게 생각해 봐도 달라지는 게 없어서 그날은 새벽에 일부러 슬픈 노래 듣고 슬픈 영상 보면서 시원하게 울고, 다 없애는 편이에요.
이러면 조금이나마 기분이 나아지더라고요
모아분들만의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 방법이 있나요?
어떤 방법이든 좋아요. 남들이 보기엔 이상해도 그걸 해서 기분이 나아진다면 됐죠 뭐 ㅋㅋ 그래도 그 방법이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가 간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겠죠?
모아분들은 요즘 고민 있으신가요?
있다면 저한테 털어 놓으세요! 언제든 들어드릴게요🫡
(공감은 진짜 못 한다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ㅋㅋㅋ)
전 요즘 고민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좋은 거겠죠?
나의 1년 전 이야기💭
저의 작년을 단어로 표현하자면, '우울'인 것 같아요 ㅋㅋ
작년엔 정말 멍청한 생각만 많이 했던 거 같아요..
'나는 이 세상에 쓸모 없어' 라든가, '나도 사랑 받고 싶은데.' 뭐 이런.. 생각? ㅋㅋㅋ 다시 생각해보니 좀 흑역사.. 네요..
그 중에서도 '난 왜 이 모양일까.' 이 생각을 제일 많이 했어요!..
전 주변 친구들과 달리 행동도 생각도 말도 좀 느리고..
공부도 못 하고.. 운동도 못 해서 '난 진짜 왜 이러지? 나같은 사람은 이 세상에 또 없을 거야' 라는 생각 진짜 많이 했어요..
거의 매일 이 생각에 갇혀 살고 있었는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더 특별한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요.
그때부터 나 자신이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하니까,
자존감, 자신감도 높아지고, 엄청 행복해진 거 같아요!
그러니까 모아분들도 항상 제가 하는 생각 하셨으면 좋겠어요
굳이 정해진 틀에 맞지도 않는데 끼워 넣고, 정해진 길로 갈 필요는 없잖아요! 나는 나대로 빛나니까, 나는 나에게 맞는 길로 가니까 더 특별한거죠!
뭐가 됐든, 특별하면 좋잖아요? ㅋㅋㅋ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나 자신을 사랑했으면 좋겠어요!
마무리🙇♂️
블립 오랜만인 것 같네요!! 요즘 바빠서 많이 못 왔거든요ㅜ
앞으로 많이 오려고 노력 해보려고요!
그리고, 앞으로 팬로그는 이런 식으로 올릴려는데, 어떠신가요?
모아분들 오늘 하루 너무너무 고생하셨어요!!
오늘의 실수를 생각하며 슬퍼하기보단, 오늘 하루도 계속 숨 쉬며 살아있는 멋진✨ 나에게, 칭찬 한 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평생 툽깅이들 보며 행복하게 살기로 약속해요!!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