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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지성
3월 22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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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보다 사랑해를 더 애정하는 너는 틈만 나면 기쁨을 속삭이고, 너는 너와 닮은 것들만 사랑하는구나. 장미와 행운을, 그리고 영원을 믿는구나. 네 눈에 비친 사랑을 보면 영원이란 게 정말 실제할 것도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세상이 너를 보는 시선이 싫지는 않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했던 내 장미야. 우리에게 행복과 함께는 동의어니까 어떤 방향으로든 무한히 뻗어나가는 평면처럼 우리의 사랑은 끝없이 펼쳐질 거라는 것을 우리가 알지. 그러니까 그 새벽 잠깐이라도 외롭지 말라던 너의 손을 잡고 나란히 발을 맞추며 언제까지도 오래 걷고 싶었다는 것을 만개한 너에게 맹세하고픈 8시 정각. - 이 말 너무 감동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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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2(토) 오후 02:1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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