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투바투만볼거야_쉼 8월 9일(토) 팔로우 하루를 담는 작은 종이 위에 사라지는 기억의 조각들을 조심스레 붙여넣는다 오늘의 하늘은 무슨 색이었는지, 어떤 웃음소리를 들었는지, 어떤 바람이 불었는지, 누군가에겐 사소한 순간들이 나에겐 세상의 전부가 된다 말하지 못했던 수많은 이야기들이 조용한 밤, 글자로 피어난다 미래의 내가 읽을 편지이며 오늘의 날 위로하는 따뜻한 목소리 31 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