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500일 너무너무 축하해!! 데뷔를 한게 어제같은데 벌써 1년이 넘는, 5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나가버렸네ㅎ 처음에는 마냥 신인같기만하고 실수 투성이였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투어스라는 책을 쓰고 조금은 서툴게, 때로는 능숙하게 챕터를 써 나가는걸 보니 어설프던 1월의 모습이 그리워지기도 해ㅎㅎ 투어스를 알아가는것 자체만으로도 삶의 원동력이 생긴 것 같아 그렇게 점점 깊이 알고 친해져가니까 화면속에 비친 얼굴이 가끔은 힘들어 보일때도 있어.. 나는 투어스의 결과물만 보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아닌 성격과 행동들을 보고 좋아하는 것 같아 그러니 너무 애쓰지 않아도, 앞으로만 달려나가려 노력하지 않아도 투어스라는 꽃은 영원히 시들지 않고 활짝 펴있을거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멤버들 각자 정말 깜깜한 터널을 지나왔을거고 그 끝에 빛을 찾아 끝이 어딘지 모를 모험을 하며 끝끝내 투어스가 되었단걸 알기에 이런말을 해줄 수 있었던 것 같아 다시한번 오늘 너무너무 축하하고 앞으로 5주년 10주년 계속 함께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