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2번째 뿌뿜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내용을 적어야지. 일단 첨에 정선아배우.. 안적으려고 했지만 너무 내 귀를 잘 뚫어주시고 인상적으로 봐서 적어야겠다. 휴이가 흑인 클럽에 들어갔는데 지가 노래 부르겠다고 피아노치고 노래 부르는거. 걍 넘 좋았다. 펠리샤한테 앙탈이란 앙탈 다부리고 계속 관객을 향해 웃어주는거 미칠거같았다. 보는내내 입꼬리가 안내려갔다. 그냥 휴이는 창섭이고 창섭이는 휴이다. 펠리샤가 썸데이라는 노래를 부를때 알룽?이 나올때마다 👉이거 두개 하면서 웃는데 웃는표정도 다 다양하다.(이거할때 진짜 귀여웠다.) 컬러풀한 옷 입다가 방송에 나와야한다고 정장을 입어야하는데 휴이는 온갖 이유를 대고 싫다고 한거 일단 귀여웠다. 그리고 결국 정장을 입는데 와.. 왕자님나셨다. 그리고 입기 싫다고 막 벗는데 다리랑 나시 입어서 팔,가슴,등에 있는 문신까지 다 봤다. 너무 짜릿했다. 넥타이 신바람처럼 머리에 매고 개가 되었다. 이것은 휴이만 할 수있는 방황이었다. 구리같았다. 아 모자를 계속 벗었다 썼다. 그 모자 가지고싶다. 갈색머리도 잘 어울린다. 연기도 잘한다. 처음엔 장난꾸러기 창섭이 그 자체였지만 끝부분은 사랑 때문에 아프지만 성숙해진 창섭이 그 자체였다. 울뻔했다. 내 뒤에 앉은 사람은 오열을 하셨다. 헤어지기 너무 싫지만 인종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 휴이는 썸데이를 라디오에서 오랜만에 틀고 우연히 펠리샤를 만난다. 그치만 펠리샤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있었다. 정말 슬펐다. 그 장면이 나오고 스틸 유어 락앤롤이 나왔는데 정신이 뽝 들었다. 슬펐다. 끝나가서. 그 노래는 커튼콜 곡인데... 암튼 연기를 정말 슬프게 잘했다. 그리고 결혼하면 어떻게 할지 너무 보이는 씬이 많았다. 너무 스윗하다. 이창섭. 이사람 어떻게 안좋아할까. 다음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