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너굴
8월 7일(목)
[EVENT] HAPPY YOUNGHOON DAY!
8월 08일(금) (KST)
영훈
머지않아 가장 아끼는 영훈아!
나는 항상 너의 걸음이 닿는 곳마다 그늘은 물러나고 들꽃이 피고 햇볕이 번지고 나또한 흔들린다고 느껴져. 네가 웃는 소리에 왜 갑자기 바람에선 여름 향기가 날까? 네가 살짝 미소 지었을 뿐인데 왜 이 세상 모든 것들이 피어나고 왜 푸르른 너의 입꼬리에서 이렇게 여름은 시작될지 매일 생각 해봤는데 그건, 아무래도 영훈이가 그만큼 너무 이뻐서 세상이 너에게 다정해진것이 아닐까 싶어,
언제나 영훈이한테 예쁜 일만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그럼에도 예쁜 것을 찾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김영훈이라는 사람이 예쁜 향을 지니고 있다면 네가 앞으로 마주할 세상 또한 예뻐질 거니까 안 그래도 예쁜 네가 예쁜 마음까지 가져봐. 기특하게. 사랑스럽게. 늘 해왔던것처럼!
그럼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