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레에엥엔
10월 12일(토)
유독 혼란스러웠던 하루를 보내고 생각이 많아졌어 우리가 함께한 네개의 계절에는 분명 의미가 있을거야 정말 10개월동안 열심히 달려왔네 그동안 마음고생도 많이 하고 힘들었을텐데도 고생많았어 브리즈들은 항상 너희 응원하고 있을거야 그동안 은석이랑 원빈이는 6년, 5년을 기다렸고 타로랑 성찬이는 기약없는 팀을 기다렸고 소희는 미래대신 도전을 선택했고 찬영이는 모든걸 내려놓고 와서 결국 라이즈란 팀에서 만났고 난 이 라이즈 여섯명이 영원할거라고 믿어 라이즈 쇼타로, 은석, 성찬, 원빈, 소희, 앤톤 너희 6명! 이겨내서 더 멋진 라이즈가 되어줘 라이즈는 6명일때 항상 빛날거야 그동안 너희가 있어서 내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하고 즐거웠어 그리고 내가 본 말 중에 가장 예쁜 말이 있었는데 ‘왜 사람들이 라이즈 이스 세븐이라는지 알겠다 라이즈 6명에 희주들까지 해서 그러는 거 였어’ 라는 말이 있더라 분명 아주 깊은 뜻이 있었던 거야 그치? 우리가 미안하고 행복만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