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이야
7월 11일(금)
진짜 오늘 심장 아찔했던 날.. 썰을 좀 풀어보게여..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요즘 점심시간에 노래를 듣는데요 친구들과 같이 노래를 같이 부르다가 갑자기 쨍그랑- 소리가 나는거예요!! 그래서 친구들 모두 그쪽을 봤죠? 그런데 창문이 완전 아작나 있는거에요.. 근데 남자애가 팔을 붙잡으면서 "야 OOO 뭐해!" 이러는거에요.. 알고보니 팔이 3cm 정도 찢어졌더라 하더라구요..
제가 듣기론 창문 쪽에서 여자애 두명이랑 그 남자애 한명이 창문쪽에서 살짝 살짝씩 밀치면서 장난치고 있었고 창문을 깬 남자애가 갑자기 급발진 하면서 친구들한테 장난으로..? 밀쳤는데 제일 창문쪽에 가까운 남자애가 유리에 찔린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쌤은 그 친구를 보건실에 데려가고 노래 중단을 하고 모두 자리에 앉았어요.. 그래서 쌤은 부모님께 전화하시느라 난리가 났었습니다.. 쨍그랑 소리가 아직도 생각나네요.. 그리고 그 친구는 병원에 갔답니다.. 도대체 어떻해하면 창문이 깨지는지 저도 이해가 안되네요.. 창문 깬 친구는 평서에도 사고 많이 치는 앤데 더 큰 사고를 쳐버렸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