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랑김팔세
9월 25일(월)
몬베베 생일
9월 26일(화) (KST)
너희를 사랑하게된지 100일 조금정도 밖에 넘지 않은 나지만, 너희가 주는 사랑 덕에 하루하루 웃어가. 이렇게 꼭 맞는 사람들을 왜 이제서야 사랑하게 되었을까. 그냥 길을 걷다 문뜩 하늘을 올려다 보면 너희가 떠오르고, 맛있는거나 너희가 평소에 좋아하는것들을 보면 너희가 떠올라. 나 정말 많이 좋아하나봐. 앞으로도 이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 같아.
우리들이 몬베베라는 이름을 가지고 너희와 사랑해온지 벌써 8년이나 되었네. 우리 정말 멀리 걸어왔다. 잠시 서서 그동안의 기억들을 되짚어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아. 좋은 일도 있었지만 안좋았던 일들도 꽤 있었지. 근데 그런 일들 덕에 지금의 우리가 더 끈끈해져 있지않나 싶어. 그래서 나는 너희들이 좋아. 이게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하기엔 복잡하지만 너희들을 보고있으면 너무 편안해져. 너희의 멋진 모습들을 보면 두근거리기도 하지만 편안하고 포근함이 더 큰 것 같아. 나는 이게 너무 좋아. 그냥.. 너희가 너무너무 좋은 것 같아. 앞으로도 이런 마음들 변치않고 너희와 계속 걸어갈게. 우리 같이 가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