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양
7월 31일(목)
오늘은 그냥 심심해서 틱톡 좀 보다가, 엔믹스 영상 하나가 툭 떠서 눌렀거든.
근데 그게 시작이었어.
노래도 아닌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아지고, 멤버들 표정 하나하나가 다 귀엽고 예뻐 보이는 거야.
릴리 웃는 거 보면서 같이 웃게 되고, 해원이 말하는 거 들으면서 괜히 마음이 편해지고.
그렇게 영상 몇 개 보고 나니까… 아 오늘도 덕질 제대로 했구나 싶더라.
별거 아닌 하루가, 엔믹스 덕분에 괜히 특별해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