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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지
7월 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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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이거 뭔데… 대충 짐작은 했지만 공지를 보니까 마음이 알쏭달쏭하네 웃으며 보내줘야지 하는 마음 반 울고싶은 마음 반 둘이 하루 차이로 가는 것도 운명이지만 잠시의 헤어짐 또한 우영이자 운명이니 너무 슬퍼하진 않을려고 그 맘이 잘 실천될진 잘 모르겠다 그래도 최대한 웃으며 보내줄게 그래도 가기전에 광주콘으로 봐서 다행인 것 같아 그때 공연 끝에 난 울고 있겠지… 그래도 오빠들 당일엔 웃으며 보내줄테니까 조심히 다녀오고 밥 잘 챙겨 먹고 건강 잘 챙기고 우리 가기전에 봄에 웃으면서 꼭 다시 보는 걸로 약속하는거야 항상 고맙고 이번 기회에 오빠들도 좀 쉬고 몸 조심해 나중에 한 번도 이런 편지 쓸테니 기다려줘 오늘 너무 놀란 마음에 후다닥 썼다 사랑해 호랑해 우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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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화) 오전 06:4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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