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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롤슈.
7월 8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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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TICE] 세븐틴 호시, 우지 병역 의무 이행 안내 (+ENG/JPN/CHN) https://t.co/ELj5DPSuzQ
7월 08일(화) 오전 10:00 (KST),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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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5일과 16일. 우리에게 참 소중한, 세븐틴의 두 멤버가 잠시 무대를 떠나 다른 길을 걷게 되는 날이 다가왔네요. 어쩌면 익숙한 하루처럼 흘러가는 날들이겠지만, 캐럿들의 마음은 유난히 조용하고, 묵직한 그리움으로 가득할 거예요. 우지와 호시. 무대를 빛내던 두 사람이 각자의 이름으로 새로운 책임을 지는 이 순간이 자랑스러우면서도 마음 한편이 저릿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캐럿 여러분, 많이 걱정되고 아쉽죠. 하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어요. 우리가 사랑했던 그 모든 순간들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우리 안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거예요. 그리고 두 사람도 언젠가 그 무대 위로 다시 돌아와 줄 거란 걸 알고 있으니까요. 함께 보낸 시간만큼, 기다리는 시간도 함께 걸어가요. 우리, 잘 기다릴 수 있어요. 그들도 우리만큼이나 그리워하고 있을 테니까요. 호시야. 세상에서 가장 열정적인 무대를 보여준 너. 너의 무대는 언제나 생명이었고, 에너지였고, 사랑이었어. 그 누구보다 퍼포먼스를 사랑했고, 그 누구보다 캐럿을 소중히 여겼다는 걸 우리 모두 알고 있어. 입대를 앞둔 너의 마음에도 기대와 책임, 무거움이 공존하겠지. 하지만 호시라면, 어디에서든 너답게 그 공간을 빛낼 거라 믿어. 잠깐의 멈춤이더라도, 그 속에서도 너는 항상 캐럿을 생각해 줄 거라는 걸 알아. 오늘 하루는 네가 자칭 호랑이라면, 우린 그 용맹한 호랑이가 마음껏 쉬어도 되는 날이 되었으면 해. 늘 앞장서서 힘이 돼준 너에게 지금은 우리가 너의 쉴 곳이 되어줄게. 건강하게, 무사히 다녀와. 우리는 그 자리에서, 언제나처럼 기다릴게. 우지야. 네가 만들어낸 수많은 노래들. 그 안엔 우리를 위한 사랑이 있었고, 너 자신을 다 태워서 만든 진심이 있었어. 무대 뒤에서 묵묵히 음악을 만들고, 캐럿이 듣고 싶어 할 멜로디를 고민했던 너. 지금은 그 손에서 악보가 잠시 멈추더라도, 우리는 알아. 그 조용한 시간들조차 언젠가 더 깊고 아름다운 음악으로 돌아올 거라는 걸. 늘 네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던 것처럼, 입대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도 너는 분명히 더 깊어진 마음과 진심으로 자신을 채워나갈 거야. 우린 언제나 너의 청중이었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고마워, 사랑해, 그리고 조심히 잘 다녀와. 그리고 다시 한 번, 이 모든 마음을 함께 나누고 있는 캐럿 여러분. 눈물도, 웃음도, 그리움도 이제 우리끼리 더 나누고 다독여야 할 시간이 왔어요. 하지만 우리가 사랑한 사람들은, 분명 다시 돌아와서 더 깊어진 모습으로 우릴 안아줄 거예요. 그때까지 우리도 우리 삶을 열심히 살아가며 언제든 반가이 맞이할 준비를 해요. 우리, 충분히 잘 해낼 수 있어요. 서로가 서로의 빛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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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2025.07.08(화) 오후 03:06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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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귤룡_(과니아내).쉼
    1일 전
    그냥 잘 다녀와..... 우리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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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작성자
    🦭JOSH_IS_PRINCE👑
    1일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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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작성자
    맹쿠💎
    1일 전
    근데 하루 차이나는 것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쁘지 않아ㅏㅏ 하루 지나묜 다 오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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