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허니링_쉼
9월 14일(일)
// 사곧삭
그냥 요즘 좀 너무 바쁘네요 ,
유튜브 편집하느니
숙제하느니
블립 팬로그 올리고
밤쟈랑 솥도 하고
이젠 개학해서 학교도 가야하고
숙제도 늘어나는데
학교에서 임원 활동도 활발히 하니 시간이 없어진 것 같아요 ,
심지어 반신 걸고 잘 챙겨 주는 밤쟈 몇 명은 정말 잘해주는데 몇 명은 아예 솥도 없어서 현타 오더라고요 .
아무래도 초등 고학년이다 보니까 더 바빠 진 것 같아요 ,
팬로그 안 올리기엔 블립 왜 하는 건지 싶고
블립 이제 와서 또 접어 버리기엔 밤쟈들한테 미안하고
이젠 올릴 사진도 없을 만큼 아이돌한테도 관심이 떨어진 듯한 느낌? 그냥 사진 모으면서 갤러리 채우고 굿즈 사서 방 자리 차지할 바엔 자컨이나 영상 보면서 덕질하는 게 훨씬 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
아 진짜 나도 이러고 싶지 않은데 그냥 블립에 관심도 없어지고 아이돌도 솔직히 잘 모르겠고
그냥 접을까 생각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