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월
9월 14일(일)
급한 불(준비기간이 너무 길었던...ㅠㅠ)을 끄고 왔는데 어느덧 1달이 지났네요..😢
리우의 춤실력 주접.. 주접도 참 오랜만입니다!
솔직히 리우 춤… 그거 인간이 출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어요.
춤선이 무슨 자를 대고 그은 줄 알았어요. 어떻게 저렇게 정확하고 깨끗하게 추는지, 인간 칼각 아니냐고! 오차 없는 완벽함에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어요.
그리고 그의 춤출 때 발 쓰는 거 보세요. 솔직히 리우는 발이 죄였어요. 땅을 가지고 노는 듯한, 쿵쿵 찧는데 내 마음이 쿵쿵 뛰는 그런 치명적인 유죄를 저질렀죠.
게다가 리우 춤 보고 깨달았어요. 중력은 선택이었어요. 하늘로 날아오를 듯 가벼운데 힘이 느껴지는 그 춤선! 마치 중력 따위는 자기 마음대로 조절하는 능력자 같았어요. 과학을 거스르는 경지였죠.
그러니 그의 춤은 그냥 춤이 아니었어요. 삶의 모든 물리법칙을 거스르는 과학이었어요. 어떻게 저런 움직임이 가능한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한 듯한 놀라운 재능이었죠. 춤이 아니라 연구대상이었다니까요!
보고 또 봐도 감탄밖에 안 나왔어요. 리우 춤 볼 때마다 10원씩 모았는데… 강남에 건물 올릴 뻔했잖아요. 그만큼 자주 보고, 볼 때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는, 독보적인 춤꾼이었어요!
#최애주접왕_챌린지
#최애주접왕_챌린지_DAY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