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밀 6월 2일(월) 팔로우 비가 왔으면 좋겠어요 비가 와서 그냥 맘에 있던 모든 것을 다 먹어버렸으면 좋겠어요 푸릇푸릇한 계절은 그리 오래는 못 갈테니까 민정이의 기억중 가장 아팠던 시절을 지워주는 것을 바란다면 감히 실례일까요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