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로학생팬
10월 5일(토)
빈아 오늘 좋은 날이라서 너무너무 기쁜 날이라서 울기 싫었는데 조금 울었다…시험기간이라 산하 팬콘 못 간 것도 좀 많이 속상했고, 멤버들 다 모여서 무대 위에서 인사하는 거 보니까 안 울 수가 없더라고… 너무너무 기쁘고 축하해줄 날에 내가 그 현장에 없었던 건게 너무나 속상하더라. 아무리 시험기간이더라도 ㅋㅋ 학생의 본분이 이렇게 지키기 어려운 거라는 거 처음 알았어..그리고 별둥이들 다 같이 모여서 무대 인사하는 게 너무나너무도 감동적이고 벅차더라…너가 떠난 이후로 너무 오랜만…아니 처음이었던 것 같아. 아스트로 다 같이 모여서무대 위에서 “Wanna be your star! 아스트로였습니다!“ 이 한마디가 말이야..멤버들 모두 막둥이 응원해주는 거 보고 역시 아스트로는 가족이야. 라고 생각하다가도 너가 없는 그 모습이 아직 조금 아프더라..그래도 조금은 괜찮아진 것 같기도 해… 콘서트 못 가더라도, 앨범 많이 못 사더라도 나는 여전히 아스트로 좋아할 거고 노래도 많이많이 들을거야.. 빈아 너두 여전히 멤버들이랑 아로하 많이많이 사랑해주었으면 좋겠다 ㅎㅎ 아로하들은 빈이 아주아주 많이 사랑하는 거 알지? 아스트로를 좋아하게 된 게 내 인생에서 제일 잘 한 일일거야. 별둥이들 너무너무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