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모로우바이투게더

“우릴 비추는 𝒔𝒕𝒂𝒓𝒊𝒈𝒉𝒕” 꿈과 별 사이 어딘가에서 우리는 서로를 만났어 그 미묘한 빛의 경계에서 서로의 숨결을 알아차린 순간 반짝이는 빛 속에 속삭이는 마음들이 모여들어 서로의 꿈 조각을 수줍게 주고받아 하나의 은하가 되었지 그 빛은 이름 없는 공명 너도, 나도 알 수 없는 단어 온 우주가 그 기억을 머금고 조용히 흔들리며 피어났어 우리의 이름처럼 모든 순간이 모이고 모여 완성된 꿈이 되었음을 몰래 알았어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 우리를 잇는 ‘항상의 기억’이라는 감미로운 은유를 그들의 목소리가 고요한 우주를 타고 떨리는 작은 파동이 되었을 때 우리는 이름 없이 서로의 곁에 있었지 빛의 조각들이 춤추며 소리 없는 노래를 부를 때 마음의 끝과 끝이 닿아 그 순간 우리라는 우주가 되었다는 조용한 진실을 우린 알고 있었어 꿈과 별 사이 어딘가에서 이름 없이 마주한 우리는 이미 하나였고 아직 피어나지 않은 찬란한 별무리가 되어 서로의 은하를 비추고 있어 #pageㅅㄱㅅ 별모아 초코별 맛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