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안비[공약실천]
2월 11일(수)
#diary
무너질 틈도 없이 항상 웃어야 했어요
항상 그래왔듯이, 누구 앞에서든 괜찮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웃어야 했죠.
마음은 소리 없이 무너지고 있었는데,
그걸 티 내는 게 어쩐지 민폐 같아서,
결국 혼자 꾹꾹 눌러 담아야만 했어요.
누군가는 말하겠죠,
"그렇게까지 힘들어 보이진 않았어라고.
하지만 그건 내가 얼마나 잘 버텨왔는지를
몰라서 하는 말이에요.
당신신은 정말 잘해오고 있어요.
누구도 알아주지 않아도 매일 무너지지 않고
일어나는 그 용기가 얼마나
대단한 건지 저는 알아요
그러니까 오늘만큼은 조금은 괜찮은 척 말고
진짜 나를 다독여줘도 괜찮아요.
꼭 웃지 않아도 괜찮아요.
가끔은 울어도 멈춰도 기대도 돼요
늘 그래왔던 것처럼 또 버텨내겠지만.
이젠 혼자 버티지 않아도 돼요.
당신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정말 고생 많았어요.
그리고 여전히 너무 소중한 사람이에요.
항상 버텨줘서 이겨내줘서 고마워요
오늘은 모든 짐 내려놓고 까만꿈 꾸며
편하게 잠에 들기 바라요
@ 갑자기 이런 글 올려서 놀랐죠 ? ㅎㅎ
1번째 문단은 요즘 저의 일인 것 같아요
저말고 여러분들도 이런 생각이 있을수도
있으니깐 저의 마음을 담아봤어요 ㅎㅎ
힘든 분들께 위로가 되길 ..
미리 잘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