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이
10월 18일(토)
@그대만을 비추는 세상속에서
나는 그대에게 어떤 존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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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연적으로
피할 수있는 일은
아닐거라 짐작하였다.
돌고돌아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 거라는 걸
모르고있지는 않았다.
그럼에도,
나는 그대에게서
멀리 떠나려고 노력했다.
빛나는 그대의
인생에서 나는 그저,
그대를 더 돋보이게해줄
그림자뿐이란 걸 너무나도
잘 알고있었으니까.
근데도,
나는 순간적으로 늘
당신을 선택했던 것같다.
당신의 인생에서
내가 어떤 존재인지
속으로 묻고 또 물으면서
항상 그대에게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나도 다른
사람들과 다름없는
그림자의 일부일텐데,
나도 알고있는데.
혹시나 하는 얄미운
감정에서 피어나는
선택이 매일매일
나를 뒤돌아보낸다.
난 정말 그대에게
어떤 존재인걸까.
‘역시나’라는 결말이
예상되지만 그래도
물어보려한다.
‘혹시나’하는 감정으로.
+연준이 솔로앨범이랑
Starkissed앨범을 사야되는데
아직까지도 못 산 저에요…..
돈이 너무나도 부족..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