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리

그냥 미쳤다 쪼율이 내 가수여서 행복하다 아이돌학교부터 응원했는데도 지방글래씨라 오프 행사 한 번도 못 갔는데 그때마냥 귀여운 건 그대로인데 실력은 진짜 원탑 가수 그 잡채ㅠㅠ 오프닝 때 유리 노래가 메들리(?)처럼 나오더니 불 딱 켜져서 유리 실루엣이 보였을때 완전 소름..! 드디어 본다는 생각에 진짜 설렜는데 시작곡으로 Opening 불러주는데 눈물 찔끔났네 밸런스 게임할때 열몇명 남을 때까지 살아있었는데 아쉬웠지만 질문 참신했고 유리가 고른 이유가 재밌었다 러브 쉿!은 고냥 미쳤고 Y-Diary 영상이 나올 때 그때 기억이 떠오르면서 아이돌학교부터 걸어온 길이 또 떠오르면서 2차 눈물 찔끔..ㅠ 미공개 자작곡 발표하는 순간, 온몸에 전율이 느껴지면서 완전 누나 나 주거ㅠㅠ 이런 심정이었다 Op.22 Y-Waltz : Inside & Outside에서 내 질문이 나와서 깜땩 놀라잖아ㅎㅎ 지금은 훗날 ‘조유리’라는 장르로 불릴 수 있는 노래가 나오길 기대할게!! 그러고 자연스레 커버 무대를 하는데 아리아나 그란데의 pov 부르는데 입이 떡하고 다물어지지가 않더라ㄷㄷ 마스크 써서 다행ㅋㅋ 착장도 완전 유리아나 그란데였고💓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Loveable 랑 Blank 무대 보는데 진짜 너무 좋아ㅠㅠ 좋은 노래를 좋은 목소리로 내니까 극락 그 잡채ㅠㅠ Behind 느낌의 vcr 보는데 유리의 속마음(?) 같은 것을 들을 수 있어서 그랬는지 3차 눈물 찔끔ㅠ 유리만큼 날 잘 울리는 여자도 없을듯ㅋㅋ 그리고 항상 중요한 자리에서는 GLASSY를 부른다고 했으니 예상대로 앵콜은 GLASSY였는데 무대도 완벽했지만 그 전에 앵콜곡 뭔지 설명해두고 또 질문해서 진짜 귀엽더라 댄서분들이랑 인사 후에도 무대에 앉아서 조금 더 이야기하다가 퇴장하는 그 순간까지 너무 사랑스럽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2017년 7월 내 마음을 훔쳐간 조유리는 들어라!! 이미 훔쳐간 내 마음 앞으로도 더 훔쳐가도 좋다!! 언제나 유리를 응원해!! 팬미팅 시간동안 정말 재밌게 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