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룡_(과니아내).쉼
7월 7일(월)
오늘 많이 오네요.. 히힛
귤롱... 아님..... 긴 귤 아니라고오오오오옥
예 아무튼 긴 귤이 되어버린 일이 있었답니다..
진짜 온 이유는.... 고민을 털어놓고 싶어서... 확실히 털어놓으니까 좋더라구요..
예전과 다르게 도전이 무섭고 실패가 두렵더라구요...
오늘은 그저그런하루가 아닌 남보다 덜 한 하루였던것 같고...
틀리는게 무서워서.... 나도 힘든데 혼나는게 서러워서.... 울고싶었는데
울지도 못하고.. 절벽에서 떨어질것만 같고.. 그래서 아무것도 하기 싫고..
웃는게 웃는게아니고 그냥 좋은데 싫고, 내가 아닌 하루를 보내고 있었던것 같아요... 어떤걸 선택하든 결과는 실패일까봐... 어둠속에서
나오지 못할까봐... 아무튼 읽어주셨다면 고맙고...
개학 전까지만 올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