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투바투만볼거야_쉼
6월 24일(화)
그거 알아?요즘 우리 너무 바쁘고 힘들잖아,,그럴때 잠시만 멈춰봐 그리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수많은 날들을 떠올려봐 행복했던시간, 우울했던시간 모두 있을거야 조용한 노래를 틀어두고 잠시만 누워있어봐 알게될걸 우리가 알게 모르게 많이 상처나있다는걸,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마음은 엄청나게 힘들수도 있다는걸, 서운하지? 너가 힘든거 아무도 몰라줘서. 힘든거 혼자 가지고있지마 흔히 그러잖아 익숙한게 가장 무섭다고. 너의 힘듦과 버텨가는 나날들이 반복될수록 그런 일들이 무덤덤해질거야 겉으론 그렇겠지 예를 수박으로 들어볼게 수박이 겉에 멍이들고 잎을 벌레가 먹은 자국이 있어야 농부도 아픈지알고 돌봐주잖아 근데 티를 안내잖아? 그럼 그냥 나중에 열었을때 속이 몇배로 썩었을거야 그것처럼 자꾸 누르고 담아두다보면 나중에 들여다볼때 너무 아플거야 그러니까 힘들면 누구한테라도 말해 식물도 괜찮고 물건도 괜찮아 나한테도 괜찮고 입 밖으로 꺼내다보면 조금씩 나아져있을걸,,,그러니까 혼자 아프지마
+)이 팬록에 댓 달아주시는 밤쟈/샘 3명에게 챗으로 위로글?같은거 적어드릴게요-!(선착순,많이참여해주세요//)